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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당초 아직 시즌이 길게 남았다는 이유로 빨리 새 감독을 선임해 팀을 재정비할 뜻을 비쳤다. 그동안 데려온 많은 FA 선수들에 올시즌 새롭게 영입한 알렉시 오간도(180만달러)와 카를로스 비야누에바(150만달러) 등 외국인 선수들로 보강된 전력으로 충분히 5강에 도전할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선 새 감독이 팀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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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화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시즌 중에 새 감독을 데려올 경우 코칭스태프의 변화도 생각해봐야 한다. 또 원하는 감독이 다른 팀에 있을 경우 빼오는 것도 예의상 맞지가 않다. 여기에 이상군 감독대행이 팀을 어느정도 잘 이끌고 있다는 내부 평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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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 이후 6승1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감독대행 체제가 계속 될 경우 팀이 더 안정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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