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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살그살'은 뷰티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김기수가 화장을 못하는 일명 '똥손' 여성들을 위해 메이크업 팁을 전수하는 뷰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28일 첫 선을 보인 아이라인을 편을 시작으로 지난 2월 말 1000만 뷰, 4월 3000만 뷰를 달성했다. 편당 평균 조회 수는 220만 뷰에 육박하는 '초대박'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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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는 지난 6개월간 가장 인상 깊었던 반응으로 "한 분이 자신이 우울증에 대인 기피증이 와서 집 밖에 나갈 때 마다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고 하더라. 그런데 '예살그살'을 보면서 점점 화장에 관심이 생겨서, '직접 화장도 해보고 화장품 매장에도 가보게 됐다. 이제 마스크를 벗고 사람들을 대하게 됐다'는 댓글을 남겨주셨다. 그 글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 별것도 아닌 내가 그런 용기를 드렸다는 게 정말 벅찼다"며 "또 화장을 아무리 해도 못생겼었는데 저를 따라 하고 직장에서도 '예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회사 생활이 즐거워졌다"는 댓글도 기억에 남는다. 정말 보람되고 기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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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살그살'을 연출하는 옥성아 PD는 "'예살그살'이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며 "적극적으로 '댓글'과 '좋아요'를 남겨주시는 분들이 많다. 댓글을 하나하나 다 읽고, 댓글과 질문을 통해 다음 아이템을 잡기 때문에 시청자 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간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 등 '예살그살'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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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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