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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는 5-5로 맞선 8회초 트레버 로젠탈을 투입했다. 그러나 로젠탈은 아웃카운트를 1개도 잡지 못하고 2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흔들렸다. 5-6 역전을 허용했으며, 무사 만루 상황에서 오승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오승환은 첫 타자 매니 피나를 상대로 빠른 공을 던져 유리한 카운트를 점했다. 하지만 2B2S 카운트에서 피나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던졌으나, 피나가 기술적인 배팅을 했다. 이어 케온 브록스턴에게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허용했다. 점수가 3점 차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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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9회초 시작과 함께 샘 투이발라라로 교체됐다. 투이발라라는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9회말 무득점에 그치며, 5대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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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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