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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불청'이 휴스턴 필름 페스티벌에서 엔터테인먼트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춘들은 서로서로 축하를 주고 받았다. 최성국은 "우리 휴스턴 가야되냐"고 물었지만, 제작진은 "벌써 시상식 끝났다"면서 인쇄해온 상장을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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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부용 못지 않은 인기를 끌었던 사람은 백댄서로 출연한 '맘보걸' 이선정이었다. 이에 대해 김부용은 "처음엔 맘보걸이 아니고 맘보보이였다. 춤 잘추는 사람 데려온다더니 흑인이 하나 앉아있더라. 그게 지금의 god 박준형이다. 한국말을 하나도 못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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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용의 나이는 올해 42세, 불청의 막내였다. 당초 양익준(75년생)과 권민중(빠른 76년생)이 친구 사이고, 김부용(76년생)이 권민중과 친구 사이인 사실이 밝혀져 족보가 꼬일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김부용은 쿨하게 "제가 막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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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용은 깔끔한 의자와 식탁에 영화에서나 보던 스튜냄비, 그늘막까지 화려하게 주방과 식당을 꾸몄다. 청춘들은 김부용의 솜씨에 "이런 저녁은 처음"이라며 감탄했다.
이날의 메뉴는 미더덕밥과 문어요리 등이었다. 청춘들은 "너무 맛있다. 정말 별미"라며 감탄했다.
방송 말미 김부용은 자신의 본명이 '현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서 부르기 어렵다는 이유로 이름을 바꿨다는 것. 당초 청춘드라마 '라이벌'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시작했지만, 이후 가수로 잘 풀려 연기자를 그만뒀다는 고백도 덧붙였다. 그는 "너무 어려서 출연을 좀 망설였지만, (권)민중이 나가는 거 보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김부용은 '작년에 불청이 해외 2번 나간 게 어디냐'는 말에 "괌, 홍콩"이라고 정확하게 대답하는 등 '불청 덕후'의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당대의 친구로 Ref-솔리드 등을 꼽아 추억을 되새겼다. 특히 발라드 가수 故서지원을 자신의 절친으로 꼽아 주위를 숙연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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