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모처럼 만에 1번타자로 선발 출격해 안타와 타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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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지난 4월21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무려 55일 만에 톱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시즌 두 번째. 김현수는 팀이 2-5로 밀리던 4회초 2사 만루 찬스서 상대 선발 미겔 곤잘레스로부터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자신을 선발 기용한 벅 쇼월터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었다. 김현수가 1타점이 넘는 타점 기록을 한 경기에서 만든 건 올시즌 들어 처음. 지난해 9월2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2타점 경기 이후 오랜만에 멀티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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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8회초 타석을 앞두고 상대가 좌완 불펜 투수를 투입하자 대타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김현수의 활약 속에 추격에 성공한 볼티모어는 5회말 웰링턴 카스티요의 만루포로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10대6으로 이기며 6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현수는 시즌 타율을 2할5푼3리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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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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