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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중심에는 하대성이 있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하대성은 전반 32분 이규로의 패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분위기를 탄 서울은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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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컸다. 하대성은 서울에서 뛴 4시즌 동안 119경기에 출전, 22골-14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2010년, 2012년), 리그컵(2010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3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는 준우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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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에 그라운드에 돌아온 하대성은 펄펄 날았다. 그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호시탐탐 골을 노렸다. 경기 전 황선홍 서울 감독은 하대성의 경기 체력을 걱정했지만, 하대성은 이날 풀타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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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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