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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의 어머니는 호소문에서 "가해자 측은 12명의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려 변호에 나서고 있으며 정신과적 소견으로 형량을 줄이려 하고 있다"며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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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런 억울한 충격이 다시 이 땅에 생기지 않게 하기위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동의받은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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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해자는 여러 가지 정신과적 소견으로 형량을 줄이려 하고 있다. 그들의 형량이 줄어들어 사회에 복귀하면 20대 중반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충분히 죗값을 치르고 본인들의 잘못을 반성하게 하려면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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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양의 변호인은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아스퍼거증후군 등 정신병이 발현돼 충동적이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했다.
B양은 범행 전 C양에게 '사냥 나간다'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고, A양을 집으로 유인해 살해한 뒤에는 '집에 왔다. 상황이 좋았다'고 다시 메시지를 남겼다.
B양과 C양은 올해 2월 중순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후 온라인에서 캐릭터를 만들어 역할극을 하는 모임을 이른바 '캐릭터 커뮤니티'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의 다음 재판은 7월 4일, C양의 재판은 이달 23일 각각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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