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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시절 최고의 유망주 투수로 평가받은 김대우는 2003년 신인 2차 1라운드 1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1군서 좀처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군복무를 상무 야구단에서 했다. 그가 1군에 데뷔한 것은 2009년이었다. 하지만 2010년까지 두 시즌 동안 1군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39의 기록을 남기고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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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대우는 1군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0타수 4안타), 4타점에 그쳤다. 지난 4월 25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고민 끝에 다시 투수로 승부를 보기로 했다. 김대우는 타자로 통산 2할1푼2리, 7홈런, 4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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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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