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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애디튼은 1이닝을 던지면서도 실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유한준에게 볼카운트 2B2S에서 138㎞짜리 직구를 던지다 좌월 2루타를 얻어맞았다. 2군서 올라온 직후 맞은 첫 타자에게 큼지막한 타구를 허용했으니 고개가 가로저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애디튼은 결국 1사 3루서 김연훈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실점을 했다. 이날 경기까지 올시즌 애디튼의 성적은 2승7패, 평균자책점 7.5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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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애디튼을 1군서 제외할 당시 이미 선발에서 제외한 상태였다. 대체 선수가 들어올 때까지는 어떻게든 활용을 해야 하는데 선발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날 조원우 감독은 "2군에 내려보낼 때 이미 스태프 회의에서 얘기를 했다. 돌아오면 선발을 맡기기는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투수코치가 애디튼과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 불펜이 지금 과부하 상태이기 때문에 불펜 보강 차원이다. 왼손 불펜인데 상황에 따라서는 롱릴리프를 맡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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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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