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테이블세터에 변화를 줬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노수광과 나주환이 테이블세터로 출전한다. 정의윤이 지명타자로 나가고, 김동엽도 선발 출전한다"라고 말했다.
SK는 이날 사이드암 투수 이재학을 상대한다. 이재학은 지난 5월 20일 창원 SK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따낸 바 있다. SK를 상대로 통산 22경기에 등판해 10승4패 평균자책점 3.28(109⅔이닝 40자책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SK 타선은 최근 주춤하다. 홈런이 없이는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고 있다. 정진기, 노수광, 제이미 로맥 등 다양한 1, 2번 타자를 실험했지만, 활약은 기대 이하다. 따라서 이번에는 노수광과 나주환을 전진 배치했다. 노수광은 좌타자로 올 시즌 언더 핸드 투수 상대로 타율 3할7푼5리(24타수 9안타)로 강하다. 나주환은 언더 핸드 투수 상대 타율이 2할3푼8리(21타수 5안타)로 강하지 않다. 그러나 최근 경기에서 꾸준히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로맥의 2번 기용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이번에는 나주환이 2번 타자를 맡는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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