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배우 김민종, 가수 황치열, 마마무 솔라 등 특급 게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최근 진행된 '해외특집 2탄 - 홍콩' 편 녹화에 참여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종은 애주가다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종은 홍콩의 다양한 맛집들이 소개되자 "백종원이 먹는 길거리 음식이 좋은 안주로 보인다", "중국 음식 중에서는 고량주를 좋아한다"며 애주가 특유의 반응을 보였고, 결국 김지민이 "김민종이 아니라 김민주(酒)라는 소문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밖에 김민종은 스튜디오를 방문한 홍콩 명인에게 "한국의 장국영"이라고 소개됐지만, 정작 홍콩 명인은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고, 급기야 백종원과 '외모 월드컵'을 벌이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한편, 황치열은 잦은 해외 스케줄로 인해 '홍콩 특집'에 걸맞은 활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황치열은 "손님이 많은 딤섬 식당에서는 딤섬 카트가 돌아다닌다", "홍콩식 영어가 따로 있다" 등 홍콩의 식사 매너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뽐냈다.
그러면서 황치열은 백종원이 소개하는 '홍콩 맛집'들에 대해서는 "이런 숨은 맛집들을 몰라 아쉽다"며 "영상을 보는 있는 지금, 빈속이라 너무 고통스럽다"고 사투리를 남발하는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솔라는 각 게스트와 MC들을 '음식'에 비유하기도 했다. 솔라는 김민종을 고급지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푸아그라'로, 구수한 사투리를 사용하는 황치열은 '순댓국', 대중적이고 친근한 백종원에게는 '길거리 떡볶이', 김준현은 배에 가득 차 있는 '삼계탕'으로 설명해 독특한 예능감을 발산했다.
특급 게스트들과 함께 하는 '백종원의 3대 천왕'은 23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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