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SK 와이번스)가 돌아와도 SK의 집단 마무리 체제는 당분간 변함이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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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27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박희수가 돌아와도 기존 세명의 선수와 같이 활용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박희수를 곧장 마무리로 활용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힐만 감독은 "그렇지 않다. 그동안 7. 8, 9회를 박정배 김주한 문광은 등이 잘 막아줬다. 박희수가 돌아와도 이들 중 한명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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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집단 마무리 체제를 계속 활용하겠다는 의미다. 힐만 감독은 "시즌 초반 서진용과 박희수를 마무리로 못박아서 활용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집단 마무리를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잘 돌아가고 있는데 바꿀만한 이유는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지난 10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박희수는 강화에서 회복 훈련을 했고 지난 25일 LG 트위즌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몸 상태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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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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