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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목은 항상 밥 한 술 뜰라치면 일이 터지거나 어딘가에서 연락이 왔다. 그래서 상사들이 시켜준 자장면도, 지검 내 식당 음식도 입에 대보질 못했다. 심지어 검사 동료들과 식사하는 씬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편안하게 끼니를 해결한 게 혼자 동태찌개를 주문했을 때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시목이 밥 좀 먹게 해 달라"며 안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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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우리끼리?"라며 처음으로 미소 지은 시목. 그는 어릴 적 받은 뇌수술의 부작용으로 감정이 결여돼 건조함만 남아 있었다. 그래서 타인과의 소통이 어려웠고, 창준에게는 "저랑 동맹을 원하는 상대를 본 적 없다" 말했을 정도였다(5화). 하지만 여진의 등장 후 시목은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고, 그녀를 통해 '신뢰'의 개념을 알아가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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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목과 여진이 식사자리에서 대화를 하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나왔다. 그렇다면 오늘(2일) 대화에서도 중요 단서를 잡아낼 수 있을까. '비밀의 숲'. 밤 9시 tvN 제8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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