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6리에서 2할5푼9리로 조금 올랐다.
전날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상대 에이스 좌완 호세 퀸타나와 상대했다. 1회초 첫타석에서 1루수앞 땅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2번째 타석인 3회초 1사 1,2루서 유격수쪽 내야안타를 쳤다. 7구째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92.7마일(약 149㎞)의 직구를 밀어쳤고, 3-유간의 안타성 타구가 굴러갔다. 유격수가 잡았지만 추신수의 빠른 발을 고려할 땐 던지기 힘들었고, 2루로 던지려했지만 일찍 스타트를 끊은 주자들이 벌써 도착해 결국 내야안타가 됐다.
3-4로 추겨한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구째 76.7마일(123㎞)의 낮은 커브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만들어냈다. 이후 2사 만루서 조너선 루크로이의 우전안타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6회초에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된 추신수는 5-6으로 뒤진 9회초 2사후 마지막 타석에서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고, 경기는 텍사스의 5대6 패배로 끝났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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