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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선호는 추천받은 프듀2 명장면들을 회상했다. '아이컨택 파이트', '삼시오끼', '나쁜남자' 발언 및 '봄날'-'열어줘' 무대 등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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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콘서트에서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는 "나야나 하면서 한번 틀렸다. 왼쪽 무대랑 오른쪽 무대 동선이 달라서 좀 헷갈렸다"면서 "프듀2는 연습생으로서 할 수 없었던 경험이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 환호는 처음 받아본다"고 말했다. 또 "프듀2 방송 끝나고 집에 한번 갔는데, 절 알아봐주시는 분이 많아졌다. 빵집만 가도 알아보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짧게나마 '아이컨택 파이트(눈싸움)'에 나섰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눈을 깜빡거려 민망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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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무대에 대해서는 "파트는 많지 않았는데, 정말 중요한 부분을 맡았다"면서 "윤지성 형 조언을 받았다. 지금 제일 보고 싶은 게 누구냐고 해서,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불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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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다니엘과 황민현 중 누가 좋냐'는 질문에 답하는 영상을 보며 "정말 한번 더 생각하고 대답한 것"이라며 "형들 다 좋아한다. 절 얼마나 이뻐해줬는지 모른다. 저도 형들 잘 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현이형하고 지성이형은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준다. 뿌리는 것도 같은 거 쓴다. 민현이형 사랑해요"라고 강조했다.
이대휘에 대해 "정말 잘해줬다. 친구처럼 잘 지냈다"고 답했다. 유일한 동생인 이우진에 대해서는 "우진이도 좋아한다. 아끼는 동생"이라고 강조했다.
또 '병아리즈'로 불렸던 라이관린과의 어색한 관계에 대해서는 "회사 들어올 때는 빠른 생일로 해서 17살로 들어왔다. 그런데 빠른 년생이니까 16살로 하라고 해서 관린이형이 친구에서 형이 됐다"면서 "관린이형이 편하게 지내자고 해서 몰래 친구하다가 걸렸다. 그 이후로 진짜 형이 됐다, 형은 맞는데 말은 편하게 한다. 지금은 어색하지 않다"고 말했다.
장문복의 간식가방에 대해서는 "제가 먹을 걸 과하게 좋아한다. 문복이형 간식을 딱히 빼앗아먹은 게 아니라, 다 같이 '쉐어'한 거다. 보아 대표님이 피자 사줄 때 바짝 붙어갔다는 건 오해다. 전 저런 줄도 몰랐다"고 귀엽게 변명했다. 하지만 자신의 먹성에 대해 "느끼한 음식은 잘 못 먹는다. 매운 거도 잘 못 먹는다. 그래도 스파게티는 혼자 3그릇은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좋아하는 운동에 대해서는 "어릴 때 꿈이 야구선수였다. 농구도 좋아하고 배드민턴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2002년생인 유선호는 앞서 방송된 '프듀2'에서 '형 콜렉터'로 불릴 만큼 귀요미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쏘리쏘리', '열어줘' 등의 무대를 통해 아이돌로서의 넘치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유선호는 '프듀2' 최종화에서 17위를 기록했다.
유선호는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달라"는 인사를 마지막으로 방송을 마쳤다. 병아리가 토종닭이 되어 돌아오는 날이 기다려진다. 이날 유선호의 방송은 하트 3000만개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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