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상승세의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게임에 2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던 추신수는 이날 무안타로 침묵해 타율이 2할5푼4리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가 4⅓이닝 11안타 7실점으로 난타를 당하는 바람에 4대11로 패했다.
추신수는 1회말 1사후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며, 0-2로 뒤진 3회 1사 1루서 또다시 1루수 땅볼에 그쳤다. 0-7로 점수차가 더욱 벌어진 5회에도 추신수는 2사후 주자를 1루에 두고 타격을 했지만 2루수 땅볼에 머물렀다.
0-9로 뒤진 7회 2사 1루서는 상대투수 블레인 보이어로부터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더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9회 선두타자 드실즈의 솔로홈런으로 4-11로 따라붙은 직후 추신수는 5번째 타석에 섰지만 이번에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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