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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만은 라이벌 탁수와의 대결에 나섰다. 탁수는 경기가 불리해지자 동만의 머리에 이를 박았다. 큰 부상을 당해 피를 흘리던 고동만은 경기장 밖에서 울고 있던 최애라(김지원)를 달래던 중 이명을 들은 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자 크게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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