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르 카시야스(36)가 FC포르투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
카시야스는 7일(한국시각) SNS를 통해 'FC포르투에서 다음 시즌을 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카시야스는 지난해 여름 정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FC포르투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 당시 개인 성적에 따라 1년간 계약 연장을 할 수 있는 옵션 권리를 삽입했는데, 해당 조건을 충족하면서 옵션을 행사했다. 카시야스는 올 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33경기에 출전했고, 이 중 19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카시야스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개인 최다 출전 기록(164경기)을 세우기도 했다.
당초 카시야스가 부활에 성공하며 빅리그 복귀가 전망되기도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과 이탈리아 세리에A의 SSC나폴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 등이 카시야스에 군침을 흘렸다. 하지만 카시야스의 선택은 잔류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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