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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대호는 이날 부산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6대4 승리를 이끌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상대 선발 박종훈의 132㎞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날리더니 3-4로 뒤진 7회말에는 2사 1,3루서 문광은의 144㎞짜리 직구를 받아쳐 3루수 옆을 지나 왼쪽 파울 라인을 타고 흐르는 강습 2루타를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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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이대호는 "일단 선수들 모두 해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고, 5월에 타선 전체가 많이 가라앉아 있었는데, 6월 들어 조금씨 좋아지고 있다. 투수들에게 부담을 많이 안주기 위해 더 분발하고 있다"고 했다. 4번타자이자 주장까지 맡고 있는 이대호가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본격적으로 펼쳐보이고 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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