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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와 어떤 부분이 다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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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일까지 팀 타율은 2할9푼1리, 팀 평균자책점은 4.71이다. 지난 해 이날까지 팀 타율은 3할이었고 팀 평균자책점은 4.15였다. 크진 않지만 차이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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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의 경기당 평균 소화이닝 수는 올해 5⅓이닝, 지난 해 5⅔이닝으로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지난 해에는 퀄리티스타트가 45번이었지만 올해는 퀄리티스타트가 34번 뿐이다. 세이브도 올해는 17번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23번이나 됐다. 블론세이브를 올해는 8번, 지난 해에는 7번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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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이 기간동안 홈런이 90개였지만 올해는 94개로 오히려 많다. 하지만 안타에서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827개였던 단타가 올해는 812개로 줄었다. 154개였던 2루타는 141개로 눈에 띄게 줄었다. 3루타는 14개에서 12개가 됐다. 때문인지 올린 타점도 지난해에는 465타점이었지만 올해는 425타점에 불과하다. 4할6푼4리였던 장타율도 4할5푼2리로 줄었고 3할8푼이었던 출루율도 3할6푼8리로 잠잠해졌다. 반면 잔루는 618개에서 626개로 늘었다.
지난 해 두산은 '화요베어스'라고 불릴만큼 화요일 승률이 좋았다. 12승무패였다. 하지만 올해는 화요일 4승1무6패로 목요일(8승5패)보다 오히려 승률이 낮다.
지난 해 3시간22분이었던 평균 경기시간은 올해 3시간 26분으로 늘어났다.
아직 팬들은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는 말을 믿고 있다. 두산이 지난해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투타에서 작은(?) 노력이 더 필요해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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