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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승부 3경기를 보면 공통점이 있다.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한다는 것이다. 전남은 서울과 제주를 상대로 2-1로 앞서고 있다가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포항과의 맞대결도 마찬가지.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에 만족했다. 특히 포항전에서는 동점골 이후 상대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느라 진땀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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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막을 들여다보면 부상 여파가 있다. 전남은 수비의 핵심으로 꼽히는 최효진과 토미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최효진은 근육, 토미는 인대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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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새롭게 꾸린 수비진. 아직 호흡이 완벽하지 않다. 게다가 고태원 이지남 박대한도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만큼 감각과 경기력이 완벽하지 않다. 이슬찬은 올 시즌 왼쪽 풀백으로 뛰다가 오른쪽으로 이동한 만큼 새 포지션에 대한 적응 시간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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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12일 평창알펜시아에서 강원과 맞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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