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중심 타자 최 정이 KBO리그 최초로 200사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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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정은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 3번-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 정은 팀이 2-1로 리드한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왔고, 임찬규의 3구 몸에서 빠진 공에 왼쪽 팔 부분을 맞았다. 이로써 최 정은 통산 200번째 사구를 얻어냈다. KBO리그 최초의 기록이다.
최 정은 거의 매 시즌 리그에서 가장 공을 많이 맞는 타자다. 투수들이 홈런 타자 최 정을 상대로 몸쪽 승부를 즐기기 때문이다. 최 정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연속 20사구 이상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벌써 몸에 맞는 공 16개를 기록 중인데, 이는 KBO리그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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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야수들을 포함해도, 유독 공에 많이 맞고 있는 최 정이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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