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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연기는 더할 나위 없었다. 딸을 잃은 엄마의 애끓는 모성애, 윤승로(최무성)에 대한 분노, 장도한(김영광)에 대한 의심, 연민, 배신으로 인한 충격까지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짧은 순간에도 복합적인 감정을 폭발시키는 이시영의 저력에 힘입어 '파수꾼'의 이야기는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생생하게 전달되는 감정 연기는 선과 악의 단조로운 대비로 끝났을 캐릭터의 관계에 생동감을 불어넣었고 극에 개연성을 더해줬다. 이에 '이시영의 연기가 드라마의 힘'이라는 호평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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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은 11일 종영한다. '파수꾼' 후속으로는 '왕은 사랑한다'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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