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5)이 EPL 맨유의 새 주장에 뽑혔다. 최근 에버턴으로 이적한 웨인 루니로부터 주장 완장을 넘겨 받은 것이다.
캐릭은 2006년 맨유 유니폼을 입었고 12년째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고 있다.
그는 12일(한국시각) 맨유TV와의 인터뷰에서 "느낌이 좋다. 큰 클럽에서 주장을 맡게된 건 굉장한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나는 여기서 이렇게 오래도록 뛸 지 몰랐다. 나는 이 클럽을 수년 동안 사랑하면서 성장했다. 그래서 지금의 위치가 매우 특별하다"고 말했다.
캐릭은 "나는 내가 말할 필요가 있을 때 말할 것이다. 나는 우리 동료들 뒤에 있을 것이다. 내가 본보기로서 팀을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캐릭은 2006년 토트넘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1860만파운드였다. 선수 은퇴한 박지성과도 맨유에서 오랜 시간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캐릭은 올해 초 계약 연장했고, 2018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돼 있다.
그는 맨유에서 총 459경기에 출전했고, 5번 EP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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