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의 복귀 여부, 하루 더 시간이 걸려 kt 위즈가 발표할 예정이다.
1년 전 이맘 때 즈음, 김상현을 임의탈퇴 시켰던 kt. 벌써 1년이 지나 kt가 김상현을 복귀시킬 지, 아닐 지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t는 당초 12일이 지나 13일 구단의 입장을 발표하려 했다. 하지만 시간이 하루 더 걸릴 예정이다. 약간의 착오가 있었다.
kt는 지난해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김상현에 대한 임의탈퇴를 신청했다. 따라서 12일이 지나면 김상현이 복귀할 수 있는 임의탈퇴 후 최소 기간 1년이 지나는 걸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야구 규정을 보면 팀이 신청을 한 시점이 아니라 KBO가 김상현에 대한 임의탈퇴를 공시한 시점이 1년의 시작이 된다. KBO는 작년 7월14일 김상현의 임의탈퇴 소식을 정식 공시했다.
따라서 김상현의 경우 13일까지 채워야 1년이 정확히 차고, 구단은 임의탈퇴 해제 신청서를 14일 KBO에 제출할 수 있다.
워낙 민감한 문제이기에 kt는 당초 13일 김상현의 거취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려 했다. 선수 본인에게도, 팬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며 kt는 하루 더 생각할 시간을 얻었다.
kt는 당초 김상현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자는 내부 결론을 얻었었다. 그러나 최근 심판 금전 수수 논란 동으로 야구계가 시끄러워 다시 몸을 사려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돼 주춤한 상황이었다.
과연, kt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그 결론은 14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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