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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전반 11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조나탄이 프리킥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포항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27분 염기훈의 패스를 받은 고승범이 추가골을 넣었다. 포항은 전반 추가시간 룰리냐의 헤딩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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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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