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2세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조영욱의 맹활약을 앞세워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이하 챔피언십 본선을 향해 순항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2세이하대표팀은 1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예선 첫 경기서 혼자 4골을 몰아친 간판 공격수 조영욱(고려대)의 활약 덕분에 마카오를 10대0으로 대파했다.
올해 U-20 월드컵에서 백승호(바르셀로나B)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공격 3각편대를 이뤘던 조영욱은 이날 마카오전에서도 매서운 진가를 발휘했다.
조영욱은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뜨렸고 14분과 24분에 추가골을 작렬시키며 해트트릭을 일찌감치 완성했다. 후반 9분 자신의 네 번째 골은 보너스였다.
전반을 4-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들어서도 약체 마카오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박성부(숭실대)가 2골을 거들었고, 박재우 황인범(이상 대전)과 두현석(연세대), 조성욱(단국대)도 번갈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첫승을 장식한 한국은 21일 동티모르, 23일 베트남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3전 전승으로 1위에 주어지는 본선 직행권을 따낸다는 계획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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