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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첫 회를 통해 최민수는 극 중 그가 맡은 백작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1970년대 후반 중동으로 넘어가 석유 재벌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이 된 '장달구'를 최민수표 코믹 연기와 명실상부 카리스마 본능으로 완성시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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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역사상 전무후무할 억만장자 캐릭터와 배우 최민수가 갖고 있는 폭발적인 에너지가 만나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자칫 심각할 수도 있는 장면에서도 최민수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여유로운 제스쳐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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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그는 수많은 여자들과 염문을 뿌리는 것도 모자라 왕국의 공주와 한국행 비행기에서 만난 스튜어디스와 썸을 타는 등 플레이보이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코믹 연기부터 옴므파탈 연기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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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첫 회 방송이 나간 직후 '죽어야 사는 남자'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당당하게 입증했다. 이처럼 국내 드라마 역사상 볼 수 없었던 중동의 억만장자라는 캐릭터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죽어야 사는 남자'는 '메리대구 공방전', '내조의 여왕'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고동선PD가 연출을, 김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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