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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는 2013년 싱가포르 시범수출을 시작으로 경마수출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어 2014년 6월 싱가포르 정기 수출을 기점으로, 경주 수출 사업에 뛰어든 지 3년 만에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4대륙에 한국경주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규제강화와 경쟁심화라는 국내시장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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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대 경마 대회중 하나인 '켄터키 더비'를 보기 위해 매년 직접 표를 사서 경기장에 들어가는 사람만 무려 16만 명에 이른다고 하니, 경마산업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켄더키 더비'는 올림픽 주관사인 미국 NBC방송은 물론이고 전세계로 경기가 생중계 되며, TV 시청자 수도 무려 160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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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이양호 회장은 이번 미주지역 수출로 "경마는 몰라도 '켄터키 더비'는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바로 그 '켄터키 더비'가 열리는 미국에 수출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경마가 발전해왔고 또 발전해 나갈 것임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조만간 해외 유명 경마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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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주지역 사업파트너인 스카이 레이싱 월드(Sky Racing World)의 CEO인 데이비드 헤슬렛(David Haslett)은 "한국의 경마수준은 호주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국제경주인 코리아컵(GI)과 코리아 스프린트(GI) 등 주요 경주들이 많다. 한국 경마실황을 미주지역에 서비스해 신규 고객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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