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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초반 신혜선은 극중 박무성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의심 받았다. 박무성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나 말다툼을 벌인 자가 영은수 검사라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당시 3화 방송에서 생전 박무성이 만난 인물이 영은수 검사였다는 걸 보여준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반전의 짜릿함을 안겼고 방송 말미엔 희생자가 되는 180도 달라진 상황을 장식한 셈이다. 10회 분량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신혜선은 극중 아버지 영일재를 위해 검사이기에 앞서 딸로써 고군분투하는 모습, 선배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과 동료인지 적인지 알기 힘든 관계,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 듯 없는 관계를 묘한 줄타기를 하는 모습 등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선을 살렸다는 호평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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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단 3회 만을 남겨둔 '비밀의 숲'은 향후 영은수 검사를 죽인 범인이 누구일지, 방송에서 엿보인 대로 윤과장(이규형 분)일지, 의문의 우산 쓴 남자일지, 또 한번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분량 임에도 아직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가 많이 남아있어 '비밀의 숲'에 집중될 스포트라이트는 더 뜨거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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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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