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봉준호 감독과 배철수가 8년 만에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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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 캠프'에는 봉준호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봉준호 감독과 배철수는 8년 만에 재회한 기쁨을 나눴다. 봉준호 감독은 "2009년에 '마더' 개봉할 때 뵙고, '설국열차'와 '옥자' 찍고 뵙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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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배철수는 "그때는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이었는데 이제는 8년 만에 세계적인 거장이 됐다"고 말했다.
또 배철수는 "어떤 영화 사이트에서 21세기 영화감독을 선정한 게 있는데 봉준호 감독이 세계적인 거장을 제치고 13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봉준호 감독은 "어떤 랭킹인지는 모르겠는데 정통성 없는 사이트일 거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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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배철수는 "큰 의미는 없지만, 기분은 좋지 않냐"고 물었고, 봉준호 감독은 "기분 좋다. 12위였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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