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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명드 '비밀의숲' 자체 최고 6.6%로 종영..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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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명품 웰메이드 드라마 '비밀의 숲'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연출 안길호, 극본 이수연) 최종회가 시청률 6.6%(유료플랫폼 가입 가구)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기록이었던 5.4%보다 1.2% 포인트 높은 수치다. 수도권 시청률은 7.6%까지 치솟았다.

지난 6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비밀의 숲'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영화를 보는 듯 한 디테일한 연출, 예측불가한 전개로 시청자들로부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찬사를 들었다. 드라마를 향한 호평에 비해 중간 유입이 쉽지 않은 내용으로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학도 했지만 최종회에서는 6%를 뛰어넘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한편,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후속은 김남길 김아중 주연의 '명불허전'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