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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3X3 토너먼트, 기상 사정으로 내달 13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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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다음달 6일 서울시 반포한강시민공원 예빛섬에서 열기로 한 'WKBL 3X3 TOURNAMENT TRIPLE JAM' 대회를 "기상 사정으로 인해 8월 1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WKBL 3X3 TOURNAMENT TRIPLE JAM'은 WKBL 6개 구단 선수들이 참가하는 3X3 농구대회를 야외 도심에서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농구 문화를 즐기기 위한 행사로 당초 오는 6일 열릴 예정이었다.

WKBL 관계자는 "행사 당일 비 예보가 있고 최근 호우로 인한 강 수위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13일로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행사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내린 결정이니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연기 사유를 밝혔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