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타 강사 김창옥이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혀 화제다.
1일 방송되는 KBS '1 대 100'에 도전하는 김창옥은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왜 단역 배우를 하는지?" 묻자, "강의를 11년 정도 할 때쯤,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겼다. 정신과에도 갔지만 크게 도움이 안 됐다."며 "다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가려고 했는데, 왠지 연기를 하면 내 마음이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신인 연기자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김창옥은 "엄마 역할을 오래 하다 보면,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내 이름이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난 그게 강의를 10년 넘게 했을 때쯤 찾아왔다."며 "남들에게 '소통'이라는 얘기를 하며 웃음도 주고, 때로는 감동도 주지만 점점 '김창옥'이라는 나 자신이 없어지는 느낌이었다. 내 마음에 왜 그런 문제가 생겼는지, 연기를 하면서 알게 됐다."고 연기로 우울증을 극복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김창옥은 5천만 원의 상금을 눈앞에 두고 최후의 8인과 치열한 접전을 펼쳐, 스튜디오에 긴장감이 감돌게 했다. 스타 강사 김창옥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8월 1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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