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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배우인 김희선과 김선아의 하드캐리 한 연기는 물론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한 김윤철 PD의 세심한 연출도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이유 중 하나지만 가장 핵심이 되는 건 이야기가 가진 강력한 힘이다. 백미경 작가는 주요 인물들에게 입체감을 불어넣는 특유의 힘 있는 필력은 시청자의 마음을 빼앗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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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JTBC 드라마는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웰메이드 드라마를 선보여왔지만 작품을 향한 호평에도 불구하고 종합편성채널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처참한 시청률 성적표를 받아왔다. 하지만 '힘쎈여자 도봉순'은 첫 방송부터 4%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방송 4회 만에 8%를 경신했고, 8회 방송에서 9.6% 시청률을 기록, 이전 JTBC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던 '무자식 상팔자'(9.2%)의 기록을 뛰어넘고 새 역사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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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를 시작으로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까지 내놓는 작품 마다 화제성 뿐만 아니라 시청률 까지 챙기며 JTBC 드라마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 백미경 작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백미경 작가가 'JTBC의 김은숙 작가'라는 별명이 붙은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이에 최근 JTBC 측은 백미경 작가에게 감사패까지 수여하며 감사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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