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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허경환은 육중완과 저녁식사 재료를 준비하던 중 "그런데 경수진은 어디 있냐"며 그를 찾았다. 그러면서 "형이 방송에서 수진이는 안된다고 말한 게 기사에 떴다"면서 방송에 자주 찾아오는 이유로 "경수진을 보면 힐링이 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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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중완은 "내가 바라던 바다. 잘됐다. 수진이는 안 된다. 착하잖아"라고 허경완의 마음에 못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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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관심이 없는 경수진과 달리 허경환은 어색함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그를 의식했다. 경수진이 당근 세척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자 허경환은 "경수진이 나 보러 온 것 같다"며 김칫국을 마셨다. 육중완은 크게 웃으며 "무슨 X소리냐. 수진이 키 큰 스타일 좋아한다"고 재차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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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육중완의 "솔직하게 얘기해 보라"는 말에 "나도 보고 있는 거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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