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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시즌 초만 하더라도 지난해 우승 팀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마이클 보우덴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불펜진도 기복이 있었다. 6월까지 팀 평균자책점이 4.80으로 리그 5위였다. 그러나 7월 이후 투타가 모두 완벽히 맞아 떨어지는 모습이다. 이 기간 팀 타율이 3할2푼1리로 1위고, 팀 평균자책점은 3.88로 2위다. 선발(4.14)과 불펜(3.42)이 고른 활약을 했다. 무엇보다 불안했던 뒷문이 안정을 찾고 있다. 이용찬이 꾸준히 마무리 역할을 맡고 있다. 여기에 김강률이 7월 이후 1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2로 호투 중이다. 김명신도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0을 마크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 불펜도 화수분 야구가 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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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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