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의 승무원들을 모델로 내세운 한 카자흐스탄의 한 여행사 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
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카자흐스탄의 여행사 '초코트래블'이 지난 4일 벌거벗은 여성 승무원을 모델로 한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초코트래블'이 공개한 약 28초 분량의 영상에는 중요부위를 모자로 가리고 있는 벌거벗은 여성 승무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광고는 곧 논란의 중심에 섰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성을 상품화한 노골적인 광고다", "역겹다. 수준 이하의 광고를 내보낸 이 여행사를 절대 이용하지 않겠다"는 등 목소리를 높여 비난했다.
하지만 "눈길을 사로잡는 광고다", "벌거벗은 몸은 부끄러운 게 아니다"면서 해당 광고를 옹호하는 소수 누리꾼의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비난이 거세지자 '초코트래블' 측은 다음날 알몸의 남성 모델이 출연하는 광고도 추가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여성 모델과 마찬가지로 남성 모델 7명이 넥타이에 모자만 걸친 차림으로 등장한다.
'초코트래블' 관계자 니콜라이 마젠체프는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이 도전적이고 충격적이긴 하지만, 누군가를 불쾌하게 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또 해당 광고에 따르면, 승무원들의 알몸 광고는 항공료에 불필요한 추가 비용을 붙이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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