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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 속 비렴은 어두운 낯빛과 초점 잃은 눈빛으로 넋이 나간 듯한 모습이다. 평소 장난기 가득한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그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서늘한 무표정으로 가슴 속부터 끓어오르는 분노를 억누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비렴은 날 선 눈빛으로 누군가를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는데 부들부들 떨리는 얼굴에서 주체할 수 없는 분노가 느껴지는 듯 해 그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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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렴-후예를 둘러싼 의문점은 너무나 많다. 특히 지난 11회에서 비렴은 후예한테 바라는 게 무엇이냐는 무라의 질문에 "죽었으면 좋겠다"는 섬뜩한 답변으로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후예-비렴의 관계가 밝혀진다면 그가 어째서 후예와 한 공간에 있는 것조차 꺼렸고 그를 바라보는 눈빛에 분노가 스쳤는지 또한 이들의 관계에 하백-무라는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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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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