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심우준은 전임 조범현 감독부터 신임 김 감독까지 애써 키워보려 하는 제자다. 하드웨어가 너무 좋다. 내야수로서 어깨가 강하고, 발이 매우 빠르다. 주루 센스가 좋다. 마른 체구 치고 일발 장타력도 있다. 매력적이다. 하지만 수비에서 안정감이 많이 부족했다. 특히, 송구 안정성이 너무 떨어졌다. 1군 데뷔 초기 몇 번이 실수가 약간의 트라우마로 잡힌 듯 보인다. 그리고 정확성을 더 키워야하는 방망이도 많이 부족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다른 젊은 선수들에 비해 많은 1군 기회를 얻어 절실함이 조금은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받았다.
Advertisement
그런데 감독의 칭찬도 받고, 야구가 잘 풀리려고 하니 불운이 닥치고 말았다. 안타 치고, 도루 하고 할 수 있는 걸 하는 데 생각지도 못한 부상을 당했다. 2루 도루를 하는 과정에 왼 새끼 손가락이 베이스에 밀려 접질렸고, 손가락이 그대로 골절되고 말았다. 뼈가 붙는 데만 6주가 걸리니 사실상 시즌아웃이다.
Advertisement
심우준은 아직 젊고 창창한 미래가 있다. 지금의 부상은 잠시 지나가는 시련일 뿐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평생 빠른 발로 리그를 호령할 수 있는 선수다. 이번 아픔을 계기로 앞으로는 어떻게 하면 다치지 않고 더 좋은 주루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을 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Advertisement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이용진, 정호철 축의금 '49만 5천원' 낸 찐이유 "발렛비 5천원 모자라서..." -
국정원 출신 교수도 감탄한 '휴민트' 조인성 열연…"설득력 있게 담아내" -
옥주현, 탁재훈의 거침없는 풀러팅에 '질색'…"연애 안 하면 내가 해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3.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