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에서 여진구와 이연희, 그리고 안재현 사이에 한 직장 삼각로맨스가 불붙는다.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는 세상을 떴다가 12년 만에 다시 돌아온 해성(여진구 분)과 그의 첫사랑인 정원(이연희분)을 둘러싼 애틋하고도 청량한 스토리에다 연출력과 영상미, 연기력이 돋보이면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극이 점점 재미를 더해가는 가운데 최근 해성은 정원을 만나러 민준(안재현 분)의 레스토랑에 갔다가 가슴통증을 느꼈고, 거기에 자신의 사고사와 관련된 인물이 있음을 확신하는 내용이 그려진 바 있다.
이에 범인을 꼭 찾기로 다짐한 해성은 정원의 도움속에 레스토랑의 신메뉴 개발테스트에 도전, 당당히 합격점을 받으면서 주방보조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던 것. 자신의 어릴적 꿈이 어느정도 이뤄진 터라 감회가 더욱 새로웠던 것이다. 이처럼 해성까지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정원과 민준을 포함 세사람의 한 직장 삼각로맨스가 더욱 심화될 예정.
해성은 12년 지난 뒤 자신의 첫사랑 정원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녀가 지난 시간동안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았음을 알게 되고는 가슴찡함을 느꼈다. 더구나 해성은 그녀가 자신의 동생 해철(곽동연 분)이 올바른 삶을 살수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아끼지 않자 고마워하기도 했다. 또한 "나한테 변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 정원이 너야"라며 일편단심과 함께 아슬아슬한 '팝콘키스', '볼키스'도 그녀와 나눈 것이어서 그녀를 향한 마음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정원의 입장에서는 12년전 해성이 자신으로 인해 사고사를 당했다는 생각에 늘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다시 나타나자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마음이 들떠 있다. 그에게 받은 캔맥주 고리를 간직하고 있었는가 하면 최근에는 오래전 생일때 주려던 목걸이를 비로소 선물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회사 오너이자 셰프인 민준이 자신에게 진지하게 마음을 고백해오자 불편함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민준의 경우 원래 프랑스 미슐랭가이드 레스토랑으로 유학을 떠나려다 정원을 위해 과감히 유학을 포기하고 돌아왔고, 그녀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었다. 더구나 최근 등장한 해성이 정원과 사촌관계라고 굳게 믿고는 다시 한 번 "지금부터 다시 시작할거야"라는 고백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을 암시했다. 특히, 그는 일부러 그녀와 함께 농수산시장이며 도서관 등을 다니며 일을 빌미로 데이트를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에 해성이 레스토랑에 입성하게 된 이후 해성과 정원은 같은 공간에서 남몰래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그려가게 되고, 이를 모르는 민준은 그녀를 향해 더욱 적극적으로 마음을 드러낼 예정"이라며 "과연 두 남자 사이에서 정원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되면서 한 직장 삼각로맨스를 그려가게 될런지, 그리고 이로 인해 해성과 민준간의 브로맨스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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