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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종의 시즌 3호골. 순도 높은 득점이었다. 결승골이 두 차례나 포함돼 있다. 한석종은 지난 5월 3일 상주와의 클래식 9라운드(1대0 승)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인천의 시즌 첫 승을 견인했다. 이날 승리까지 인천이 챙긴 5승 중 2승을 한석종이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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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스타들이 영입된 강원보다 출전 기회를 보장받은 인천으로 둥지를 옮긴 한석종은 대행 꼬리표를 뗀 이기형 감독 전술의 열쇠로 활용됐다. 중원에서 경기조율과 킬 패스 그리고 큰 신장(1m86)을 이용한 제공권 장악까지 담당했다. 팀 성적이 좋지 않아 활약이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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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종은 축구집안의 둘째로 자랐다. 아버지는 전남 드래곤즈 12세 이하(U-12) 팀인 광양제철남초에서 유망주를 육성하는 한창호 감독이다. 한석종의 친형 한홍규(27·강릉시청)도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충주 험멜과 안산 무궁화(현 아산)에서 82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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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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