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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강진성이 경기 중 아버지를 만난 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6월 16~1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강광회 심판이 속한 조가 배정되며 같은 경기를 뛰었다. 또 19~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 역시 같은 경기를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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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상황이 나올 수 있는 이유는 관련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이와 관련한 특별한 규제나 제재 사항을 만들어두지 않고 있다. 전적으로 심판의 객관성과 판단 능력에 대한 신뢰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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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야구계에 부자 지간이 드문 것은 아니다. 이종범 MBC스포츠+ 해설위원-넥센 이정후, 유승안 경찰야구단 감독-LG 유원상·kt 위즈 유민상 형제, 두산에서 한솥밥을 먹고있는 박철우 코치-박세혁 등 여러 부자가 있지만, 심판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주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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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곤혹스러운 것은 당사자들이다. 심판조 일정 혹은 소속팀 일정을 당연히 따라야하지만, 가까운 관계이다 보니 표정 하나하나도 조심하는 입장이다. '가족이라서 봐준다' 혹은 '가족이라서 더 엄하게 본다'는 오해가 어떻게든 따라다닐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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