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서 선발에서 제외됐다가 9회말 대타로 나왔으나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날 체력 관리 차원으로 휴식을 한 추신수는 팀이 0-3으로 뒤진 9회말 무사 1,2의 기회가 오자 방망이를 들었다. 휴식이라고 해도 팀에 한방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 제프 베니스터 감독이 추신수를 호출한 것.
전날 홈런 포함 4안타로 맹활약한 추신수이기에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화이트삭스의 우완 투수 후안 미나야를 만난 추신수는 볼카운트 1B2S에서 커브를 잡아 당겼지만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했고, 병살타로 이어지고 말았다.
텍사스는 다음 타자인 루그네드 오도어가 투런포를 터뜨려 2-3까지 추격했으나 더이상은 없었다. 2대3으로 패배. 추신수의 병살타가 더욱 아쉬움으로 남았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5푼7리(408타수 105안타)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이날 패배로 61승62패로 5할 승률이 깨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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