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재크 페트릭이 무난한 투구를 했다.
페트릭은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1개였다. 페트릭은 팀이 4-3으로 앞선 5회말 권오준으로 교체되며, 복귀전을 마쳤다.
페트릭은 1회말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고종욱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았다. 이어 마이클 초이스를 3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야수 선택으로 출루를 허용. 김하성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고, 채태인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김민성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택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송성문을 삼진, 주효상을 투수 땅볼로 요리했다. 4-0으로 앞선 3회말이 위기였다. 이정후에게 다시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고종욱을 삼진 처리한 뒤에는 초이스에게 중월 2점 홈런을 맞았다. 몸쪽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 당했다. 김하성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2아웃. 그러나 채태인에게 우전 안타, 김민성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후속타자 이택근에게 유격수 방면 강한 타구를 허용했고, 좌중간 적시타로 연결. 3점째 실점했다. 송성문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으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4회에는 세 타자를 깔끔하게 범타 처리했다. 삼진 1개를 곁들였다. 페트릭의 임무는 여기까지였다.
페트릭은 복사근 부상으로 지난 7월2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33일 만에 1군에 돌아와 선발 등판했고, 무난하게 복귀전을 마쳤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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