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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블리네가 떴다'에는 '추블리네' ? 추성훈, 아내 야노 시호, 딸 추사랑과 더불어 악동뮤지션, 배우 김민준, 종합 격투기 선수 김동현-강경호-배명호, 모델 아이린-엄휘연이 출연한다. 이색 조합의 멤버들이 광활한 초원의 나라 '몽골'에서 14일간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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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PD는 "2012년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편을 연출할 때 추성훈과 처음 정글을 갔다. 촬영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그 과정에서 아이디어들도 나왔다. 전 세계의 축제 이야기, 몸으로 부딪쳐 체험하기, 몽골을 추천한 것도 추성훈 이었다"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정 PD는 "당시 나온 아이디어를 발전시켜서 실제로 출연자 섭외도 마치고 몽골로 답사도 다녀왔다. 그런데 사정이 생겨서 프로그램이 무산됐다. 그게 4년 전 일이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기회가 생겨서 기획을 추진하게 됐다. 당시 계획에 없었던 추성훈의 딸 사랑이가 합류하고, 초창기 모티프를 다시 다듬어 '추블리네가 떴다'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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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PD는 "추성훈은 뒤에서 묵묵히 가족과 출연자들을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몽골의 전통 가옥 '게르'는 매우 추웠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본인 잠을 줄이고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서 불을 피우더라. '딸 바보' 같다가도 교육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사랑이를 엄격하게 가르치는 모습, 현지인들과 씨름 대결에 나설 때 나오는 특유의 파이터 눈빛도 인상 깊었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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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악동뮤지션'은 간단한 몽골어 회화도 되고 말 그대로 '가이드' 역할을 충실히 해줬다. 특히, 찬혁, 수현 남매가 말을 정말 잘 타더라. 말 타는 모습을 보니 기존의 이미지와 전혀 달라 보였다. 김동현은 반전 매력이 있다. 겉 보기와 달리 실제로는 허당미가 넘치는 '동네 바보' 캐릭터다. 몽골인 보다 더 몽골인 같은 모습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민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달리 혼자서 별도 즐기고 감성적인 면이 많았다. 초원 위의 로맨티스트 같이 변해가는 모습이 있다. 모델 아이린과 엄휘연도 그동안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매력 넘치는 출연자들이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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