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곽동연이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성장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곽동연은 극중 성해성(여진구 분)의 넷째 동생 성해철 역을 맡아 매회 분량과 반비례하는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극 초반부 해철은 형 해성이 죽은 뒤로 비뚤어지기 시작해 건달로 지내는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해성과 재회한 뒤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해철은 건달 일을 관두고 세차장에서 착실하게 일하는가 하면, 해성에게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해성이 누명을 쓴 사건의 진범을 밝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또한 누나 성영인(김가은 분)을 만나 과거 영인의 어머니 유품을 훔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또 해명하면서 화해에 성공했다.
특히 최근 해철의 모습은 모나고 거칠었던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부드러워지고 안정을 찾은 듯한 분위기로 곽동연의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다시금 느끼게 하고 있다. 이에 매회 섬세한 표현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쌓아가고 있는 곽동연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곽동연이 출연하는 SBS '다시 만난 세계'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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