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 최유정-김도연 '수면 유도 요정'으로 변신했다.
27일 네이버 'V 라이브'에서는 위키미키 최유정-김도연의 '눕방 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두 사람은 "많은 선배님이 눕방 하는 걸 봤다. 우리가 눕방을 직접 해서 좋다"고 인사했다.
두 사람은 '시작'을 주제로 골랐다.
최유정은 데뷔를 준비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멤버들과의 한강 나들이를 꼽았다. 그는 "한강에 멤버들과 너무 가고 싶었다. 사진 찍고 산책을 했다"며 "그런데 라면과 치킨을 먹지 못 했다. 알감자, 고구마, 닭가슴살 등을 먹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도연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걸 느꼈다.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위키미키 데뷔 쇼케이스에 대해 최유정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뭘 했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다"고 회상했다. 김도연은 "멤버 루시를 보면서 울컥했다"며 "몇 년 동안 같이 연습했던 동생과 같은 그룹으로 데뷔하는 게 벅찼다. 눈물 날 것 같아 멤버들을 쳐다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오아이(I.O.I) 활동 후 위키미키로 데뷔한 것에 대해 최유정은 "조금의 여유는 있지만, 여전히 긴장된다.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김도연은 위키미키 한달간 활동에 대해 "100점이다. 우리 멤버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최유정은 80점을 줬다. "멤버들 매력이 너무 많다. 나머지 20점은 앞으로 더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출연하고픈 예능으로 최유정은 '삼시세끼'를 꼽았다. "내가 체구는 작아도 일을 야무지게 한다"고 장점을 어필했다. 김도연은 '꽃보다 청춘', '꽃보다 할배'를 언급했다. 그는 "여행을 좋아한다. 요즘 따라 더 해외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유정은 스무 살이 되면 하고 싶은 일로 "운전면허를 가장 먼저 취득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도연은 "포장마차에 가고 싶다. 로망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멤버들 첫인상도 언급했다. 김도연은 "루아가 기억에 남는다. 너무 밝고 순수했다"고 칭찬했다. 최유정은 "수연 언니가 옷을 잘 입었다"며 멤버 지수연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구구단 김세정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언니 생일이 28일이다. 미리 축하한다"며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쁜 거 안다. 비타민 잘 챙겨 먹어야 한다.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유정-김도연이 소속된 위키미키는 지난 8일 데뷔 앨범 '위미(WEM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를 비롯해 총 6곡이 담겼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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