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28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경기에서 4대0으로 완승을 거둔 뒤 "우리가 가진 열망을 경기에서 보여줬다. 아스널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그간 준비했던 모든 것을 제대로 펼쳤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전반 17분에 터진 로베르토 피르미누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뒤 전반 40분 사디오 마네의 추가골로 2-0 격차를 벌렸다. 그리고 후반 12분과 32분 각각 모하메드 살라, 다니엘 스터리지의 연속골로 4대0 대승을 거뒀다.
1라운드 왓포드전에서 3대3으로 비기며 불안한 출발을 했던 리버풀.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에 1대0으로 신승을 거뒀다. 하지만 호펜하임(독일)과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대2로 쾌승을 거둔 뒤 아스널까지 완파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클롭 감독은 "왓포드전은 밖에서 비판하는 것 만큼 나쁜 경기는 아니었다. 물론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그 나름대로 배운 것들이 있었다"며 "우리는 매경기에서 부족함을 발견하고 그 것을 채운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팀이 나아지는 것을 느꼈다. 호펜하임전에서의 경기력도 좋았다"며 "아스널을 상대하면서 승리를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의 축구를 어떻게 구현할지에 집중을 했는데 결과까지 따라왔다"며 흡족해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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