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박진영이 배우 유연석의 '뺏고송'에 감탄했다.
2일 방송되는 SBS '파티피플'은 뮤지컬 특집으로 꾸며져 최근 뮤지컬 '헤드윅'으로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배우 유연석과 오만석, 그리고 뮤지컬 1세대 배우 박해미가 출연한다.
그간 헤이즈의 'NO NO NO' (원곡 에이핑크), 위너의 'NOBODY'(원곡 원더걸스) 등 게스트가 평소 뺏고 싶었던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불러보는 '파티피플'의 화제 코너 '뺏고송'이 연일 순간시청률, 온라인 동영상 조회수 모두 고공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뺏고송' 주자로 나선다.
특히 최근 뮤지컬 '헤드윅'으로 영화, 드라마에 이어 뮤지컬 무대에서도 맹활약중인 유연석은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음원강자로 떠오른 가수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선곡해 시선을 붙잡았다.
높은 음역대와 가창력, 그리고 표현력이 고루 필요한 어려운 노래를 선곡한 유연석은 무대에 앞서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을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이에 박진영은 "꼭 남자친구가 불러주는 느낌"이라고 감탄했다는 후문.
이 밖에 뮤지컬 디바 박해미는 사연이 있는 '뺏고송'을 소개했다. 배우로서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힌 박해미는 얼마 전 아들에게 나이 들어 보인다는 말을 듣고 외모에 관해 고민하고 있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OST '마리아'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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